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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경제 용어 알기 <경제 상식1>

by 부자집사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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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 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지속해서 오르는 현상입니다.

통화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중에 돈이 풍부해지게 되면 화폐 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지속해서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화폐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금이나 부동산 같은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연결해 알아두면 좋은 용어에는 디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반대 개념으로, 경제 전반적으로 물가가 지속해서 내리는 현상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입니다.

 

2. 유동성

기업, 금융기관 등의 경제주체가 가진 자산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유동성은 쉽게 말해 현금화할 수 있는 재산이 많은지 적은지를 나타냅니다. 현금화할 수 있는 재산이 많으면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하고 적으면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재산 중에는 물건을 사고팔 때의 결제 수단인 현금이 가장 유동성이 높습니다.

경제 위기가 오면 시중에 유동성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공급된 유동성이 버블을 만들어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가격이 급등하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경제 한 문장>

코로나19 이후 과잉 공급된 유동성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습니다.

시중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경제 위기가 시작되자 연준은 제로금리정책과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해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시중에는 많은 돈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공급된 유동성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신용경색

금융기관 등에서 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중에 자금이 잘 돌지 않는 현상입니다.

신용경색은 심근경색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심근경색이 심장혈관이 막혀 장애가 일어나는 것처럼 신용경색은 돈의 절대량이 적거나 돈의 흐름이 막혀 시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신용경색이 발생하면 기업들은 자금이 부족해 정상적인 경영 활동할 수 없게 됩니다.

 

4. 경상수지

국제간 경상거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수지입니다. 경제 발전과 정책 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는 데 이용되며 매월 한국은행에서 발표합니다.

개인이 수입과 지출을 계산하는 것처럼 국가도 수입과 지출을 계산합니다. 경상수지는 재화와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파는 경상거래의 결과로, 쉽게 말해 국가가 수출로 벌어들인 돈과 수입으로 쓴 돈을 비교해 얼마나 남는지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경제 한 문장>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를 도입했습니다.
개인이 경제 활동할 때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많아야 돈이 모이는 것처럼 국가도 수입보다 수출을 더 많이 해야 국가 운영을 잘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자 수입 물품에 관세를 부과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등의 보호무역주의를 도입했습니다.

5.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가 일상생활에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매월 통계청에서 발표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경제 동향 분석이나 경제정책 수립 등에 이용됩니다. 조사 방법은 도시별 대표 시장과 조사 항목을 뽑아 가격 변동을 측정한 뒤 각 수치에 가중치를 반영해 계산합니다.

 

<경제 한 문장>

소비자물가지수가 급등하자 금리 인상을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원 대비 6퍼센트가 올라 6개월 연속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를 근거로 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많아 연준은 2021년 11월 테이퍼링을 실시했습니다. 테이퍼링을 실시해도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이 계속되자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를 올리면 기업이나 개인은 대출받기가 어려워지고 시중에 돈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고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6. 생산자물가지수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매월 한국은행에서 발표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국내 생산자가 국내(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조사한 지표로,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변하면 생산자물가지수도 함께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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